인천 청소년들, "절반은 아무 제지없이 술, 담배 구입"
계도활동에도 불구 여전히 손쉽게 구입 가능
[경기방송 =인천 김정환 기자 ]
[앵커] 인천지역 청소년들은 2번 중 한 번은 아무런 제지없이 술이나 담배를 살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계도활동을 통해 다소 판매율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청소년들은 손쉽게 술이나 담배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 3 아들을 둔 유순화씨는 최근 몇 달동안 인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얼마나 손쉽게 술이나 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모니터링에 참여한 것.
아들과 함께 참여한 유 씨는 그러나 활동 중 아들보기가 창피해 혼났습니다.
대다수의 편의점과 동네슈퍼들이 자신의 아들에게 버젓이 술이나 담배를 아무런 제지없이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순화씨입니다.
(인터뷰)"업주들이 안 파는 데가 없어요. 청소년들에게 피지말라고 말만 할게 아니라 자기들이 안 팔아야지.. 우리 아들에게 창피해 도중 하차.."
실제로, 인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인천 YMCA가 지난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술과 담배를 파는 업소 150곳을 상대로 모니터링을 한 결과 절반 가량은 청소년들에게 아무런 제지없이 술이나 담배를 팔고 있었습니다.
한달여동안의 계도활동에도 불구하고 5월에 비해 10월 조사시에도 판매율이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대다수 업체들은 주민등록증조차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인천 YMCA 차성수 간사입니다.
(인터뷰)"술집 등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만 단속하다가 이제는 술, 담배 판매점에 대해서도 단속을 확대하는 방안 준비 중"
경기방송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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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환 (kjhwan1975@hanmail.net) 입력 시간 : 2009.12.30 (16:32:45) / 수정 시간 : 2009.12.30 (18:2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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