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출석률 95.7% 상대적 양호
인천YMCA 분석
인천시의회의 시의원들이 의정과 거리가 먼 형식적인 행사참여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인천YMCA는 시의원들의 지난해 개인활동 141건을 분석한 결과 계양역 개통식 등 형식적인 행사참여가 전체의 70.2%인 99건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YMCA는 각 활동이 2가지 이상의 유형에 속할 수 있다고 하고 형식적 행사와 함께 선거관리형, 시민의견 수렴, 정책 연구개발, 단순 개인활동의 5개 유형을 나눠 141건을 분류했다.
구민 척사대회 등의 선거관리형 활동이 73건으로 전체의 51.8%를 차지했다.
의정활동의 중심에 있어야 할 주민 공청회 등 시민의견 수렴활동과 현장 견학을 비롯한 정책 연구개발 활동은 모두 25건(17.7%)에 그쳤다.
불우이웃돕기 등 개인 자격으로 참여한 활동은 7건(5%)이었다.
인천YMCA는 "이번 분석은 개인활동을 살펴본 것으로 시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소홀히한다고 단정짓긴 어려우나 상당수가 의정활동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인천YMCA는 이어 "시민들은 체면 등을 이유로 각종 행사에 시의원들을 부르려 하고 의원들은 이를 거절하지 못하고 참석하게 되는 반복된 관행과 정치문화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생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시의원들이 질 높은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평가받겠다는 자세로 '행사 덜 참석하기 운동'을 벌여야한다고 주문했다.
형식적인 행사참여가 지적됐지만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출석률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인천YMCA가 낸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12월 시의원들의 평균 출석률은 95.7%로 지난 2005년 98.6%, 2006년 95.8%와 비슷한 선을 유지했다.
지난해 출석률이 가장 낮은 시의원은 이은석 의원(80.3%)과 유천호 의원(86.7%)인 것으로 집계됐다
차성수 인천YMCA 의정참여단장은 "시의원들의 출석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해진 회기 외의 기간에 형식적인 행사참여가 많다면 철저한 회의준비 등 질높은 의정을 담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YMCA는 시의회가 제출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시의원 개인활동 내역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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